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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꼭 필요한 의료부터 보장해야
허대석서울대 의대 교수(내과) 정부는 최근 암·심장·뇌혈관·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.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‘선별급여’ 제도의 도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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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싼 항암제·MRI 건보 … 4대 중증질환자 부담 43%↓
암·심장·뇌혈관·희귀난치성질환 등 이른바 4대 중증질환 치료에 꼭 필요한 자기공명영상(MRI), 고가 항암제 등 1000여 가지의 의료서비스가 2016년까지 모두 건강보험 적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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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황 탓에 … 2198억 흑자 내고도 웃지 못하는 건보
건강보험이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. 보건복지부는 올해 건보 재정 수지가 2198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16일 추정했다. 복지부는 올해 건보 지출이 38조원에 달할 것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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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 “건강보험 제도 비민주적 절차로 정의롭지 못하게 돼”
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취임한 김종대(64·사진) 전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이 “(건강보험제도가) 불공정하고 비민주적 절차로 정의롭지 못한 제도가 됐다”고 말했다. 19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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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뻥튀기 진료비, 세금 축내는 범죄로 다뤄야
건강보험 진료 비용을 거짓으로 타낸 병·의원, 치과의원, 한의원, 약국 14곳의 명단이 그제 공개됐다. 진료내역을 조작하거나 ‘나이롱 환자’를 만들고, 있지도 않은 치료를 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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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건보 위기 … 지속 가능 의료체계 만들자
올 들어 건강보험 재정 경고음이 끊이지 않는다.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더니 올해 1, 2월에 벌써 1500억원의 적자를 냈다. 올해 적립금 9600억원을 다 까먹고 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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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상의료 12조원 누가 낼 것인가
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을 개혁했지만, 진작부터 무상의료 혜택을 받고 있는 미국인도 있다. 노인(메디케어)과 저소득자, 장애인(메디케이드)들이다. 퇴역군인도 정부 소유 병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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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작년 건보 적자 1조2994억원
건강보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. 3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조2994억원의 적자를 내 적립금이 9592억원으로 줄었다. 이대로 가면 올해 1조원의 적자가 예상돼 적립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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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틀니·초음파 건보 적용
2012년부터 75세 이상 노인의 틀니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. 2013년부터는 치석 제거와 초음파 검사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. 올 12월부터는 암 환자의 건강보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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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보험 흑자 시대] 中. 보험 적용 확대 어디까지
▶ 전동 휠체어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확대 적용을 요구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 이사장실을 점거했던 장애인들이 벽체를 부수고 진입한 경찰들에 의해 끌려나오고 있다. 오종택 기자 "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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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료 더 거두고 수가 양보로 이룬 '건보 흑자'
2001년 거덜났던 건강보험 재정이 적자 탈출에 성공한 것은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계 모두가 양보한 덕이다. 가입자는 돈을 더 냈고, 의사들은 진료 수입을 덜 가져갔다. 건강보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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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로잡습니다] 7월 3일자 10면 기사 중
7월 3일자 10면 '건강보험 통합시대'시리즈 기사 중 2000년 7월 건보 조직 통합을 앞두고 3조원 이상의 적립금을 까먹은 주체를 1백39개 직장노조에서 직장조합으로 바로잡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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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보] 통합, 지출구조 바꿔야
"중증 환자를 둔 가족들은 진료비 때문에 삶을 포기해야 하느냐." "MRI는 왜 보험이 안 되느냐." 건강보험 재정이 통합된 1일 건보공단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축하는커녕 불만과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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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보험 통합시대] 下. 지출구조 바꿔야
"중증 환자를 둔 가족들은 진료비 때문에 삶을 포기해야 하느냐." "MRI는 왜 보험이 안 되느냐." 건강보험 재정이 통합된 1일 건보공단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축하는커녕 불만과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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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보재정 '통합-분리' 재충돌
직장.지역 건강보험의 돈주머니(재정)를 합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. 정부가 오는 7월 재정을 통합하기로 하고 구체적 방안 마련에 들어간 가운데 한나라당은 건강보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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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보재정 '통합-분리' 재충돌
직장.지역 건강보험의 돈주머니(재정)를 합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. 정부가 오는 7월 재정을 통합하기로 하고 구체적 방안 마련에 들어간 가운데 한나라당은 건강보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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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개혁실패를 봉급자만 감수해?
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. 이달부터 최고 99%까지 올라 봉급생활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. 보험료가 크게 오른 것은 직장인들의 반발을 무마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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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부담금 투입시 건보 직장재정 대폭 호전
오는 3월부터 건강보험재정에 투입될 담배부담금 수입이 직장과 지역에 50%씩 사용될 경우, 직장재정은 오는 2004년부터 흑자로 전환돼 2006년에는 1조원 이상의 당기흑자를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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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부담금 투입시 건보 직장재정 대폭 호전
오는 3월부터 건강보험재정에 투입될 담배부담금 수입이 직장과 지역에 50%씩 사용될 경우, 직장재정은 오는 2004년부터 흑자로 전환돼 2006년에는 1조원 이상의 당기흑자를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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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직장건강보험 당기적자 지역의 2.8배
지난해 직장 건강보험의 당기적자가 지역의 2.8배나 됐던 것으로 집계됐다. 이같은 현상은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지역재정에만 투입되는데다직장의 건보이용률이 지역에 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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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긴급진단] 흔들리는 의료정책 (하)
건강보험 통합이 유예된 것은 당장 급한 불을 끈 것에 불과하다. 유예 기간이 끝나면 통합 여부를 두고 또 한바탕 소용돌이가 몰아칠 가능성이 크다. 건보 통합 문제는 1997~9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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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긴급진단 흔들리는 의료정책 下]
건강보험 통합이 유예된 것은 당장 급한 불을 끈 것에 불과하다. 유예 기간이 끝나면 통합 여부를 두고 또 한바탕 소용돌이가 몰아칠 가능성이 크다. 건보 통합 문제는 1997~9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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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보재정 통합 연기를
의사들은 환자들을 치료할 때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가장 좋은 약을 처방했더라도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나면 일단 약의 사용을 중단한다. 그리고 환자의 상태를 살펴가면서 새로운 치료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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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건보재정 통합 연기를
의사들은 환자들을 치료할 때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가장 좋은 약을 처방했더라도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나면 일단 약의 사용을 중단한다. 그리고 환자의 상태를 살펴가면서 새로운 치료방법